본문 바로가기

IT 기술

요즘 주목받는 VR, AR, MR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반응형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요즘, 주목받는 기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이 크게 발전을 하게 되면서 생겨난 기술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VR, AR, MR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전례 없는 상황 속, 서로의 대면 만남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언론사에서 배포하는 뉴스만 보아도 이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제는 이 기술의 정의는 무엇이고,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어만을 놓고 보았을 때, 비슷하게 생겨서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서 이 세 가지 기술의 정의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상현실을 뜻하는 VR

가장 먼저 몇 년 전부터 친숙하게 들어 보셨을 V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단어는 Virtual Reality의 약자입니다. 단어 그대로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술은 우리의 현실과 아주 비슷하지만, 컴퓨터와 같은 기기를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와 비슷한 공간, 시간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술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사람들은 실제와 가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개념이든 간에 사례를 통해 살펴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렇기에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는 몇 가지 사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현실은 게임, 통신, 스포츠,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 훈련이나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안전 교육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와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의 몰입감을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증강현실을 뜻하는 AR

가상현실과 더불어 요즘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AR이라는 단어입니다.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입니다. 이 단어는 말 그대로 증강현실, 즉 실제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증강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의 세계에 3차원의 물체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상의 물체가 우리의 현실 세계에 겹쳐지는 것인 셈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셨을까요? 물론, 이 개념도 우리의 일상에서 몇 가지 사례가 존재합니다. 이 사례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몇 년 전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인 포켓몬 고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 게임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그 당시 우리에게는 그렇게 친숙하지 않았던, 낯설게만 느껴졌던 이 개념을 조금 더 가깝게 해 준 게임입니다. 지금은 이 게임 말고도 이케아 가구 배치 체험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화장품을 구입할 때에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합현실을 뜻하는 MR

앞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두 가지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마지막으로 살펴볼 개념은 MR입니다. 이 단어는 Mixed Reality의 약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세계와 증강현실, 가상현실의 각각의 것들을 기술적으로 혼합해 인터렉션을 조금 더 강화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각 기술들이 지닌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에 몰입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사례를 보는 게 좋습니다. 이 기술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사용된 바 있습니다. 당시, 국내의 한 혼합현실 기업이 프로젝터를 활용해 프로젝션 맵핑을 보여 준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 분야나 재난 예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