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금융 기술인 핀테크의 개념

somido 2021. 7.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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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주목받게 된 배경에 대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T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5G 등 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 및 금융 영역에서도 과학 기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예가 바로 핀테크입니다. 이 기술은 경제 및 금융 영역에서의 대표적인 4차 산업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통해 금융 수요가 다변화된 것이 이 금융 기술이 부상하게 된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바일과 정보통신 기술이 크게 발전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이 단어가 주목받게 된 건 5년 정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 키워드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 단어와 조금 가까워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글을 통해 뉴스 및 신문 등의 각종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 단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핀테크란 무엇일까?

그렇다면, 우리가 알아야 할 이 단어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언급은 되지만, 사실 기술 용어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단어는 금융(Finance)에 IT 기술(Technology)이 더해진 개념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금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기 어려웠는데, 금융에 IT가 더해지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온라인 뱅킹도 사실 핀테크 중 하나입니다. 물론, 지금은 더 진화하였지만 말입니다. 그렇기에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이체를 하거나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단어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지 우리는 핀테크를 직접 이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쉽게 주식 거래를 하며, 이체를 합니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계좌 개설을 위해 여러 필수 서류를 들고 은행에 여러 차례 방문해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개설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이 단어는 기존의 금융에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기술을 뜻합니다. 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금융 거래를 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조금은 빠를 것 같습니다. 이 기술은 크라우드펀딩, 삼성 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표 서비스는 바로 아래에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산업의 분류 및 대표 서비스에 대해

핀테크는 총 4가지 산업으로 분류가 됩니다. 송금 및 결제, 금융 데이터 분석, 금융 소프트웨어, 플랫폼 이렇게 4가지입니다. 이제 하나씩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송금 및 결제입니다. 이 서비스는 이용이 간편하고, 서비스 이용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가 저렴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결제나 외환 거래 등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금융 데이터 분석입니다. 개인이나 기업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신용을 조회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금융 소프트웨어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업무나 서비스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든다면, 금융 리스크를 관리한다거나 회계 처리를 한다거나 하는 등이 여기에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플랫폼입니다. 크라우드펀딩 등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이 산업은 금융 기관이 개입 없이 자유로운 금융 거래가 가능한 거래 기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도 이와 관련된 여러 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금융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은 금융 상품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금융 상품마다 차이가 존재하는데, 우리가 이 차이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개개인에게 어떤 것이 좋은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해 국내의 많은 기업에서 이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NERDWALLET이 있습니다.

테크 핀과의 차이점은?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테크핀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사실 이번에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신문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테크핀도 함께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 단어는 ICT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 단어 모두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크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테크핀이 아무래도 ICT 기업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기술을 조금 더 강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의 페이팔이 여기에 속할 것 같습니다. 국내의 경우, ICT 기업이 금융업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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